대도서관 사망 뇌출혈 | 대도서관 윰댕 지병 재혼 재산

대도서관 사망 뇌출혈 | 대도서관 윰댕 지병 재혼 재산

- 대도서관 사망 뇌출혈

- 대도서관 윰댕

- 대도서관 지병

1. 대도서관 사망 뇌출혈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6세)이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시각은 오전 8시 40분으로,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신고한 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도서관은 사망 이틀 전인 4일에도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약 5시간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당시 “잠을 못 자 힘들다”는 발언을 남겨 피로 누적을 드러낸 바 있다. 팬들과 동료 크리에이터들은 돌연한 비보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표했다.

2. 대도서관 사망원인 뇌출혈

사망 원인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8일 부검을 진행하고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도서관의 지인들은 그가 생전 심장 통증을 호소했다고 진술했으며, 실제로 방송 중 “심장이 찌릿하다”는 표현을 남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인의 아버지 또한 과거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실이 있어 가족력도 고려되고 있다. 팬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년 건강 관리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3. 대도서관 윰댕 빈소

대도서관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주 명단에는 대도서관의 여동생과 함께 전처인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 그리고 윰댕의 아들이 이름을 올렸다. 윰댕과 아들이 상주로 자리한 것은 단순한 혼인 관계를 넘어선 가족적 유대감을 보여준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전처가 상주로 나서는 것이 맞냐”며 비난을 쏟아냈고, 윰댕의 SNS에는 악플과 위로가 동시에 이어졌다. 팬들은 “악플은 2차 가해”라며 법적 대응을 권유하기도 했다.

4. 대도서관 윰댕 이혼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해 ‘대댐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방송과 예능, 출판,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대도서관은 윰댕이 전혼에서 낳은 아들을 친자식처럼 받아들여 양육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8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나 2023년 합의 이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