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경로 | 14호 태풍 넝파 농파 예상경로 현재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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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발달 가능성
14호 태풍 넝파(농파)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재 중국 하이난섬 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관측되며, 일본 기상청은 8월 29일 오전 9시, 한국 기상청은 오전 10시 30분 각각 예보를 내놨다.
남중국해의 고수온 해역과 풍부한 수증기, 약한 윈드 시어가 발달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도 이 시스템의 발달 가능성을 High로 평가했다.
14호 태풍 넝파 농파 현재 위치
넝파(농파)는 현재 중국 하이난섬 남동쪽 해역에서 서진 중이다. 일본 기상청은 8월 30일 오전쯤 태풍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예상 이동 방향은 베트남 중북부로 상륙한 뒤 라오스 내륙을 지나며 약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위치는 최근 소멸한 13호 태풍 가지키의 경로와 거의 일치해 기상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호 태풍 넝파 예상 경로
농파는 하이난섬 남쪽을 거쳐 베트남 중북부에 상륙한 뒤 라오스를 지나면서 소멸할 전망이다. 중심기압과 풍속이 크지 않아 강도는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해안과 동해안에 비구름대가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항공편과 해상 물류에 일부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13호 가지키와 14호 넝파 비교
앞서 발생한 13호 태풍 가지키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1m/s에 달하는 중형급 태풍으로 베트남과 라오스에 피해를 남겼다. 반면 농파는 강도 1 수준의 약한 세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가지키는 4일간 활동했으나 농파는 48시간 내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형성 해역의 수온이 높아 강수대가 커질 수 있어 예측보다 피해가 커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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