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모 부인 | 이원모 인사비서관 프로필 부인 신지연 재산
- 이원모 부인 신지연
- 이원모 인사비서관 프로필
- 이원모 재산
1. 이원모 부인 신지연
이원모 부인은 신지연씨로,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신준식의 차녀입니다. 기업인이기도 한 부인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 공식 직책이 없음에도 해외 순방에 동행하면서 '비선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하고, 관용 여권을 발급받았으며, 국가 예산으로 사전 답사까지 다녀와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순방 관련 행사 기획 등 지원을 위한 동행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단순히 이원모 전 비서관의 가족 관계를 넘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최근 신지연씨는 김건희 특검의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는데 대표로 있던 회사에서 제기된 90억원 규모의 횡령 의혹과 관련이 있습니다.
2. 이원모 인사비서관 프로필
- 이름 : 이원모
- 나이 : 45세 (2025년 기준)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서울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학사,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 가족 : 부인 신지연, 아들 1명, 장인 신준식(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 사법시험 : 제47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제37기 수료
- 경력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 대전지방검찰청 형사제3부 검사,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기 용인 갑 후보
- 현직 : 국민의힘 용인시 갑 당협위원장
- 재산 : 2025년 8월 기준 433억여 원
3. 이원모 검사 및 공직 경력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검사, 대통령실 공직자, 정치인을 모두 거친 다채로운 경력을 지녔습니다.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고, 사법연수원 37기를 수료한 뒤 2008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형사제3부 검사 등을 역임하며 특수수사 분야의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주요 사건들을 담당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거쳐 공직기강비서관까지 역임하며 국정 운영의 핵심 참모로 활동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현재는 국민의힘 용인시 갑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4. 이원모 인사비서관 재산
이원모 전 비서관은 퇴직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5년 8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수시 재산 등록 결과에 따르면, 이원모 전 비서관은 총 433억3883만원을 신고했습니다.
2023년 연말 기준 397억8949만원에서 35억원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재산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상장 주식 가치 상승과 부동산 소유권 전환이 꼽혔습니다.
재산 구성 내역을 보면, 증권이 약 31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 명의의 비상장 및 상장 주식을 포함합니다. 부동산은 약 57억~58억원 규모로, 서울 용산 아파트, 경기도 용인 아파트 전세임차권,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 오피스텔, 그리고 배우자 명의로 보유한 서울 노원구 상가 내 64개의 점포 등이 있습니다.
5. 이원모 인사비서관 부인 출국 금지
이원모 전 비서관의 부인 신지연은 최근 김건희 특검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조치는 두 가지 주요 사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첫째,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에 동행했던 경위에 대한 수사 때문입니다. 공식 직책이 없는 민간인이 외교 무대에 동행하면서 ‘비선 논란’이 불거졌는데, 특검은 순방 동행의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둘째, 부인이 대표로 있던 자생바이오 회사에서 제기된 90억원 규모의 횡령 의혹입니다. 과거 국정감사에서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되었던 이 사안에 대해, 특검은 횡령 의혹과 함께 자금의 구체적인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출국금지 조치는 부인이 관련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해외로 도피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특검은 순방 동행의 배경과 함께 기업 자금 관련 의혹을 동시에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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