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데뷔골 | 손흥민 골 영상 프리킥 MLS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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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흥민 데뷔골
손흥민 데뷔골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2025년 8월 24일,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6분, 페널티아크 왼쪽 45도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대 골키퍼 마이클 콜로디가 몸을 날렸지만, 공은 ‘야신 존’으로 불리는 골문 왼쪽 구석에 정확하게 꽂혔습니다. 이번 골은 MLS 데뷔 3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 득점입니다. 앞서 8월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8월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는 첫 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손흥민 데뷔골 영상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현지에서는 티켓값이 평소보다 몇 배 이상 치솟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기가 열린 텍사스주에는 약 11만 5000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며, 경기장에서는 ‘LA에서 흥민 삼촌 응원하러 왔어요’라고 적힌 피켓을 든 꼬마팬도 있었습니다.
손흥민 경기일정
2. 손흥민 데뷔전 활약
손흥민은 2025년 8월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LAFC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당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5분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투입 직후인 후반 21분, 첫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 의지를 보였습니다. 결정적인 활약은 후반 31분에 나왔습니다. 두 명의 수비수 사이를 파고드는 빠른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상대 수비수의 백태클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주심이 처음에는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인정되었습니다. 이 페널티킥을 데니스 부앙가가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고, 손흥민은 데뷔전에서 팀의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3. 손흥민 선발 데뷔전 어시스트
손흥민은 2025년 8월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MLS 선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이날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나서며 데니스 부앙가, 나단 오르다스와 함께 스리톱을 이뤘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공이 최전방으로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슈팅 기회가 적었지만,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6분, 팀의 선제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습니다. 골키퍼와 수비진을 상대로 강력한 전방 압박을 가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상대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마르코 델가도가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 시간에는 팀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수비수 두 명의 시선을 자신에게 끈 후, 왼쪽으로 침투하는 마티외 슈아니에르에게 정확하게 공을 내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MLS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공식 최우수선수(POM)로 선정되며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4. 손흥민 LAFC 이적
손흥민의 LAFC 이적은 202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지만, 구단과 원칙적인 합의를 거쳐 미국행을 확정했습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라는 표현으로 사실상 이적이 완료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한국에서 LAFC 이적 관련 최종 계약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LAFC는 지루의 이적 이후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손흥민의 전방 침투 능력과 득점력,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구단주와 프런트, 감독단이 총출동하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전술에도 부합하는 선수라 판단했으며, 손흥민의 합류로 공격 전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5. 손흥민 이적료 연봉
손흥민의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와 국내 언론에서는 MLS 역대 최고액인 약 367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LAFC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이며, 북미 축구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금액입니다.
계약에는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고액 연봉 지급이 가능한 지정선수(Designated Player) 규정이 적용되었습니다.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 반 남은 상황에서 이적료 수익을 극대화했고, LAFC는 아시아 마케팅과 티켓 판매, 중계권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투자를 감행했습니다.
연봉 역시 MLS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870만 달러(약 121억 원)를 웃돌 가능성이 크며, 연 1500만~2000만 달러(약 208억~278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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