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레미콘 공장 사고 | 순천 레미콘공장 간이탱크 질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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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천 레미콘공장 사고
순천 레미콘공장 사고가 2025년 8월 21일 오후 1시 29분경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생했습니다. 콘크리트 혼화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을 저장하는 간이 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여 분 뒤인 오후 1시 39분경, 탱크 내부에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작업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장비 24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했으며, 작업자들이 외부에 완전히 노출되지 않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3시 40분쯤 마지막 작업자를 포함해 3명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장 먼저 구조된 작업자 한 명은 의식이 있었지만, 이어서 구조된 두 명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이 사고는 작업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유해 가스에 노출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순천 레미콘 공장 사고 원인
사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밀폐 공간 작업에 대한 위험성 간과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간이 탱크는 콘크리트 혼화제 화학약품이 저장되어 있어 유해 가스가 축적되기 쉬운 밀폐된 공간입니다.
환기가 불충분한 이러한 공간에서의 작업은 질식, 중독 등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 전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작업자들이 적절한 안전 장비를 착용했는지, 작업 전 탱크 내부의 공기 상태를 확인했는지, 그리고 작업 허가서가 발급되었는지 등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안전 관리 책임자의 관리 감독이 소홀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 순천 레미콘 사고 인명 피해
사고는 매우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간이 탱크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 3명 모두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오후 1시 39분경 탱크 내부에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작업자들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구조 작업에는 장비 24대와 인력 75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의 협소함으로 인해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이 진행되었고, 오후 3시 40분쯤 마지막 작업자를 포함해 모두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직후, 가장 먼저 구조된 한 작업자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구조된 두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4. 순천 레미콘 사고 대응
사고 발생 직후, 소방 당국은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오후 1시 29분경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10여 분 만인 오후 1시 39분경 탱크 내부에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작업자 3명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탱크 내부가 좁고 어두워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 24대와 인력 75명을 동원하여 작업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탱크 입구가 좁아 작업자들을 신속하게 구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탱크를 해체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 덕분에 오후 3시 40분경 마지막 작업자를 포함해 3명 모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초기 신속한 신고와 현장 출동, 그리고 탱크 해체라는 적극적인 구조 방식은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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