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 한문희 사의 표명 | 임명 취임 윤석열
- 한문희 코레일 사장 프로필
- 한문희 사의 표명
- 한문의 코레일 사장 임명 윤석열
1. 한문희 코레일 사장 프로필
- 이름 : 한문희
- 나이 : 1963년 출생 (2025년 기준 만 61세)
- 고향 : 경기도 여주시
- 학력 : 국립철도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 가족 : 미공개
- 경력 : 서울지방철도청 역무원,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철도청 운영팀장, 한국철도공사 경영혁신실장, 인사노무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본부장, 의왕ICD 대표이사, 제7대 부산교통공사 사장
- 현직 : 제11대 한국철도공사 사장 (2023년 7월 24일 ~ 2025년 8월 21일 사의)
2. 한문희 코레일 사장 주요 경력
한문희는 철도 현업 출신으로 역무원에서 시작해 행정고시에 합격한 ‘현장형 철도 관료’로 불립니다. 철도청에 몸담으며 행정 경험을 쌓은 뒤, 한국철도공사 출범 이후 경영혁신실장, 인사노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습니다.
현장과 본부를 오가며 조직 운영 능력을 다졌고, 의왕ICD 대표이사, 제7대 부산교통공사 사장 등 다양한 교통 분야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3년 제11대 한국철도공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의 다양한 경력은 한국 철도 행정의 축소판으로 평가됩니다.
3. 한문희 사의 표명
2025년 8월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는 2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를 낳았습니다. 이 대형 참사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와 대통령실은 코레일 경영진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며 한문희 사장의 직무 정지 등 강경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에 한문희 사장은 사고 이틀 뒤인 8월 21일 국토교통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사의 표명은 단순한 자리 이동을 넘어 한국 철도 안전 문화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해석됩니다.
4. 청도 열차 사고 주요 원인
2025년 8월 19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는 단순히 우연한 인재가 아니라, 철도 운영 전반의 구조적 부실을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선로 작업자들의 충분한 안전 장비와 통제 부재, 열차 운행과 작업 공정 간의 정보 공유 및 통제 미흡, 그리고 코레일과 하청업체 간의 불분명한 안전 책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사망자 2명 중 1명은 코레일 소속, 나머지 6명은 협력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코레일 본체가 안전 관리의 최종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이에 한문의 사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5. 한문희 사장의 과거 안전 관련 발언 논란
한문희 사장은 과거에도 안전사고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2024년 구로역에서 철도 직원이 사고를 당했을 당시,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몸을 잘 아껴야 한다. 일이 보이면 막 덤벼들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발언은 사고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유족들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당시 코레일 측은 ‘위로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 발언은 청도 열차 사고 이후 다시 회자되며 ‘현장을 아는 사장’이 오히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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