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전비서관 | 김성희 비서관 딸 자녀 학폭 김건희 장상윤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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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승희 의전비서관 프로필
- 이름 : 김승희
- 고향 : 강원도 원주시 (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 학력 : 원주농업고등학교, 대학 미상,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경영학 석사 아님)
- 가족 : 배우자, 아들, 딸(2014년생)
- 경력 :
- 윤석열 대선캠프 홍보본부 기획단장
-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제2대, 윤석열 정부)
- 현직 : 없음
2. 김승희 의전비서관 주요 경력
김승희는 이벤트 기획업체 대표로 활동하다 윤석열 대선 캠프의 홍보본부 기획단장으로 합류했습니다. 대선 승리 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되어 윤석열 정부 초기의 의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2023년 4월에는 김일범 전임자 사직으로 공석이 된 의전비서관으로 승진하며 외교와 해외 순방 등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자녀 학교폭력 사건으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통령실과 영부인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확산되며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3. 김승희 의전비서관 낙하산 인사 논란
김승희 의전비서관의 임명은 ‘측근 챙기기 인사’라는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사 측근 인사’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전임 비서관이 사퇴하자, 외교나 정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선임행정관에서 의전비서관으로 승진했습니다.
민간 행사 기획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전문성과 자격에 대한 비판이 컸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훗날 자녀 학교폭력 사건과 결부되며 대통령실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습니다.
4.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사건
2023년 7월,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김승희 비서관의 딸이 같은 학교 2학년 후배를 화장실로 불러내 리코더와 주먹으로 폭행하여 피해 아동에게 전치 9주의 중상을 입혔습니다.
학교 측은 피해 학부모가 요청한 강제 전학 대신, 가해 학생에게 10일의 출석정지 처분만 내렸습니다. 학폭 사건 처리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지연되고 축소되면서 권력 개입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가해 학생의 부모가 대통령과 함께 있는 사진을 프로필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 배경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5. 김승희 의전비서관 사건 무마 시도 및 장상윤 교육부차관 통화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지자 김건희 여사가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에게 8분 48초 동안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비서관과 김건희 여사는 13차례 통화를 했으며, 이 중 9번의 통화는 학교폭력위원회 개최 직전 한 달 사이에 집중되었습니다.
4주 안에 열려야 하는 학교폭력위원회가 두 달이나 지연된 뒤에야 개최되었고, 강제 전학은 무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건희 여사의 통화가 사건 축소와 무마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장성윤 전 차관은 대통령실 사회수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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