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은 구속 | 정조은 김지선 JMS 근황 키 정명석 판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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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은 구속
정조은은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JMS 2인자로서 여성 신도들을 유인하고 성폭행 범행에 동참한 준유사강간 혐의가 적용되었고, 이는 단순 방조가 아닌 공동정범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정조은은 정명석의 후계자로 알려졌으며, JMS 주요 지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정조은과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또 다른 JMS 관계자 1명 역시 같은 혐의로 구속되었지만, JMS를 탈퇴한 나머지 4명은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법원은 정조은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았고, 이에 따라 구속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조은은 '나는 신이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정명석의 성폭행 범죄가 폭로되자 자신은 여성들이 정명석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했으나 피해자들은 여전히 정조은 역시 범죄에 일조했음을 증언했습니다.
JMS 정조은 프로필
- 본명 : 김지선
- 예명 : 정조은, 조안
- 나이 : 1979년 3월 13일
- 고향 : 미상
- 서열 : JMS 2인자, 교주 대행
- 가족 : 미상
- 결혼 : 미상
JMS 정조은 권력 서열
JMS 내에서 정조은은 정명석에 이은 2인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누렸습니다. 정명석이 수감되어 있을 때 교단을 이끌며 권력을 강화했고, 정명석 출소 후에도 단순히 조력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성범죄를 주도했습니다.
JMS에서 정명석이 주님이라면, 정조은은 성령과 같은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정명석 수행원 출신에 따르면 정조은은 JMS의 표상이었으며, 모든 신도들이 정조은을 따라 하기를 바랐다고 증언했습니다.
1999년 정명석이 해외로 도피했을 때도 동행했으며, 이후 정명석은 정조은에게 힘을 실어주며 ‘사도’로 불리게 했습니다. 정명석이 징역 10년형을 확정받은 후에는 ‘성령’으로 승격되었고, 정명석이 감옥에 있는 동안 JMS를 이끌며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았습니다.
정조은 정명석 폭로
정조은은 구속 직전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예배에서 정명석의 성범죄 피해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교단 내부에서 철저히 은폐되어 온 진실을 드러낸 발언으로, 신도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조은은 자신은 정명석의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데까지 막아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악어의 눈물'이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제작을 막기 위해 정조은이 다급하게 녹음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JMS의 실체가 대중에게 더욱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한편, JMS 내부에서 '국방부'라고 불리는 대외협력국 차장 주빛선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제작진에게 내부 자료를 제보했습니다. 그는 대외협력국이 '정명석을 지킨다'는 명분 아래 성범죄를 은폐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며, 탈퇴 신도들을 협박하는 일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정조은 나는 생존자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는 정명석의 성범죄 피해자인 메이플의 투쟁기를 중심으로 JMS의 실체를 고발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정명석과 정조은 등 JMS 관계자들이 어떻게 범죄를 저지르고 은폐해왔는지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정조은은 '나는 신이다' 공개 후 신도들에게 자신은 정명석의 범죄를 '막을 수 있는 데까지 막아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정조은이 오히려 정명석이 좋아할 만한 여성들을 선별하고, 성폭행을 '주님의 사랑'으로 포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정조은을 '제일 큰 공범'으로 지목하며 그가 단순한 추종자가 아닌 또 다른 권력자로서 범죄를 주도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정조은은 '나는 생존자다' 다큐멘터리의 방송을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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