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주일대사 | 이혁 대사 베트남 대사 고향 나이 학력
- 이혁 주일대사
- 이혁 대사
- 이혁 베트남 대사
1. 이혁 주일대사 프로필
- 이름 : 이혁
- 나이 : 67세 (1958년 2월 8일생)
- 고향 : 미상
- 학력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가족 : 미상
- 외무고시 : 제13회 합격 (1980년)
- 경력 : 외교부 입부, 주일본 2·1등서기관, 대통령비서실 파견, 외교부 동북아1과장, 외교부 장관 보좌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일본공사, 대통령실 외교비서관,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주필리핀대사, 주베트남대사,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한일미래포럼 대표
- 현직 : 주일대사 내정자
2. 이혁 주일대사 임명
2025년 8월 18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를 새 정부의 첫 주일대사로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했고, 신임장이 수여되면 이혁은 정식으로 일본에 부임하게 된다.
이번 인선은 출범 75일 만에 이뤄진 첫 주일대사 인사로, 같은 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주미대사로 내정되며 한미·한일 외교 라인이 동시에 정비됐다. 특히 8월 23일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과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발표된 만큼, 외교 전략 차원에서 시의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됐던 전임 대사들이 일괄 귀국한 뒤 공백 상태였던 일본 공관의 정상화를 서두른 조치로, 주요 외교 파트너와의 현안 조율을 직접 책임질 인선을 단행한 셈이다.
3. 이혁 주일대사 임명 사유
이혁 내정자가 발탁된 가장 큰 배경은 일본 외교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다. 외교부 내에서 ‘일본통’으로 꼽히는 그는 주일본공사, 동북아1과장, 아시아태평양국장 등 일본 관련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했다.
한일 관계가 역사 문제, 경제 현안, 안보 협력 등 복합적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관계 인사들과 오랜 교류 경험을 지닌 인물이 필요했다. 또한 그는 주필리핀대사와 주베트남대사,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거치며 동남아 외교까지 아우른 만큼, 일본과 아세안을 연계한 전략 구상에도 강점을 보인다.
더불어 대선 기간 실용국민외교지원단에서 활동하며 대일 외교 밑그림을 설계한 점도 임명 배경으로 작용했다. 정치적 상징성보다는 실무 능력과 경험이 중시된 인사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4. 주일대사 임기 권한
주일대사는 한국 정부를 대표해 일본 정부와 외교 관계를 총괄하는 최고위 직위다. 임명 절차는 일본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아야 하며, 이후 대통령의 신임장 수여와 일본 총리에게의 신임장 제정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임기 동안 주일대사는 양국 정상회담 준비, 외교 현안 조율, 경제·문화 협력 증진, 한반도 안보 현안 협의 등 폭넓은 권한을 가진다. 특히 일본 내에서 한국 교민 보호, 기업 진출 지원, 문화 교류 확대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역할을 맡는다.
최근 한일 관계가 과거사 문제와 안보 협력, 경제 협력이 교차하는 복잡한 국면에 있는 만큼, 주일대사의 역할은 단순한 외교 채널을 넘어 양국 간 신뢰 회복과 협력 확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5. 이혁 대사 경력
이혁 내정자는 외교부 입부 후 40여 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일본 2등서기관으로 출발해 청와대 파견, 동북아1과장, 장관 보좌관, 아시아태평양국장을 거치며 동북아 외교의 실무와 정책을 동시에 다뤘다.
2009년 주일본공사로 근무하면서 일본 외교의 핵심 현안을 조율했고, 2010년 대통령실 외교비서관과 2012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며 정책 전반을 관리했다. 주필리핀대사, 주베트남대사로서 동남아 외교를 담당했으며, 베트남 시절에는 경제 협력과 기업 지원, 인적 교류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2018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취임해 다자 외교 경험을 확장했고, 퇴임 후 한일미래포럼 대표로 활동하며 양국 간 민간 교류를 주도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력은 이번 주일대사 임명에서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혁 주일대사 | 이혁 대사 베트남 대사 고향 나이 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