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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침수 | 올림픽대로 전면 통제 김포공항 침수

by 이슈인터뷰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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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침수 | 올림픽대로 전면 통제 김포공항 침수

- 가양대교 침수

- 올림픽대로 전면 통제

- 우이천 김포공항 침수

 

가양대교 침수, 폭우에 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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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침수

3일,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수도권을 강타하며 서울 가양대교가 물에 잠겼습니다. 서해에서 몰려온 강력한 비구름이 인천·경기 북부·강원 지역을 차례로 덮친 가운데, 시민 제보 영상에는 대교 전체가 넘실대는 물결 속에 파묻힌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물 높이는 차량 범퍼 아래까지 차올라 운전자들의 공포를 자아냈습니다. SNS에는 “가양대교 침수된 건 처음 본다” “한강보다 높은 대교도 잠길 수 있느냐”는 놀란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올림픽대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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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전면 통제

이날 폭우로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월드컵대교 남단부터 가양대교 남단까지 전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차량은 발이 묶였고, 일부 구간에서는 빗물이 도로 위를 강처럼 흘렀습니다. 교통당국은 안전을 위해 장시간 통행 제한을 유지했고,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통제에 우회로를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우이천 김포공항도 침수

우이천 김포공항도 침수우이천 김포공항도 침수우이천 김포공항도 침수
우이천 김포공항도 침수

서울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도 폭우에 휩쓸렸습니다. 물이 불어나 조형물이 서서히 잠기더니 결국 힘없이 떠내려갔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게이트 앞 역시 물바다가 됐습니다. 빗물이 유리문 틈으로 공항 내부로 스며들며 직원들이 모래주머니로 막는 긴급 대응이 이어졌습니다.

 

피해 속출, 대피 인원 증가

대피 인원 증가대피 인원 증가대피 인원 증가
대피 인원 증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하루 동안 김포·포천·인천에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인천·경기에서 492세대 71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도로 침수 66건, 주택 침수 5건 등 공공·사유 시설 피해 신고도 7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기상청 집계에 따르면 파주는 309.6㎜, 인천 영종도는 272.5㎜, 서울은 143.5㎜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14일 오전까지 폭우 지속 전망

14일 오전까지 폭우 지속 전망14일 오전까지 폭우 지속 전망14일 오전까지 폭우 지속 전망
14일 오전까지 폭우 지속 전망

기상청은 1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북부에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50㎜, 많은 곳은 150㎜ 이상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출근길 교통 안전과 하천 범람, 산사태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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