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승 프로필 |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 방용승 프로필
-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프로필
- 이름 : 방용승
- 나이 : 1964년 12월 6일
- 고향 :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 학력 : 전주완산초등학교, 전주해성중학교, 완산고등학교, 전주대학교
- 경력 :
-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국장
- 6.15공동선언실천전북본부 상임대표
- 더불어민주연합 최고위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
-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 현직 : 민주평통 사무처장
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맡는다. 1981년 6월 5일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로 출범했으며, 1987년 현 명칭으로 변경됐다.
의장은 대통령이 겸임하며, 국내외 약 2만 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돼 통일 관련 여론 수렴과 정책 제안을 수행한다.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정당 및 사회단체 추천 인사, 재외동포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17개 시도와 해외 5개 권역 지역회의를 두고 있으며, 기획·조정, 평화·법제, 국제협력, 경제·과학 등 10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법률상 설치가 의무가 아닌 임의기관이지만,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 창구로 기능한다.
3. 민주평통 사무처장 역할 권한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민주평통의 실무를 총괄하고 각종 회의·행사의 준비와 운영을 담당한다. 수석부의장의 지휘 아래 국내외 자문위원 활동을 지원하며, 대통령 자문안건 수집과 보고를 주도한다.
조직 내 부서와 지역회의의 행정·재정 업무를 조율하고, 대외 협력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분과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조정하고 정책 연구 및 홍보를 지원한다.
사무처장 직급은 2010년 5월 26일 1급 별정직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돼, 기관장 직무대행이 가능한 지위가 됐다. 이러한 위상은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대내외 의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갖는다.
4.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
방용승은 대통령실 인사 발표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그간 사회운동과 정치 활동에서 쌓아온 경험, 통일·노동·시민사회 분야에서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임명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6.15공동선언실천운동 등 남북 교류와 평화통일 의제를 지속적으로 다뤄온 경력이 주목됐다. 이번 인사는 정부가 통일정책 자문 기구의 실무 책임자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기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방용승은 부임 후 자문위원 간 소통 강화, 국민 참여 확대, 청년층 통일 인식 제고를 주요 과제로 설정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국내외 자문위원 활동 지원과 정책 건의 시스템 개선이 주요 업무가 될 전망이다.
5.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퇴임
방용승의 전임 사무처장은 태영호였다. 태영호는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국회 활동과 대북 정책 논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처장직을 수행했다. 재임 중에는 해외 자문위원 네트워크 강화와 통일 관련 대국민 홍보 확대에 힘썼다.
그러나 정치적 행보와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강경 발언 등으로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임기 종료 후 퇴임하면서 민주평통 사무처는 한동안 공석이었고, 후임 인사 발표까지 일정 기간 내부 조직이 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방용승 임명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조직 안정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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